추운 날씨 먼길 날아온 철새와 교감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1-19 1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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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겨울철 철새관찰 교실’ 오는 27일 개강
매주 목요일 무료로 교육
[시민일보]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겨울철새를 관찰하고 자연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구는 27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중랑천 철새보호구역에서 지역내 어린이들을 위한 ‘겨울철 철새관찰 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업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새의 모양과 각각의 걷는 법 등 새에 대한 기본 지식, 철새가 생태환경에 주는 이로움 등 철새에 관한 이론교육과 중랑천으로 이동해 직접 관찰하며 탐조일지를 기록하는 등 체험학습으로 진행된다.

철새관찰 교실은 사전 전화 예약제(1회-선착순 20명)로 참가비는 무료이며, 철새관찰에 필요한 쌍안경, 교육교재 등은 구청에서 제공한다.

한편 중랑천 철새보호구역은 중랑천과 청계천 합류부에서 한강합류부까지 펼쳐져 있으며, 길이 약 3.3km, 면적 59만㎡로 매년 청둥오리, 갈매기류, 왜가리, 황조롱이, 백할미새, 흰뺨검둥오리 등 연간 40~50여종에 4000~5000여마리가 찾아오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철새관찰 교실은 새와 교감하며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2286-5674)
안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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