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겨울철 폭설 대비를 위해 마련한 이색적인 제설지원 대책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는 올해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동네 제설지원’ 자원봉사 800여명을 지원하고 53개 사회단체 및 각 동 직능단체 재난발생 대응체계 확립하는 등 폭설대비 제설지원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
‘우리동네 제설지원’ 자원봉사는 방학을 맞은 초ㆍ중ㆍ고등학생 및 가족단위 자원봉사자 800여명으로 구성돼 지난달 27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폭설이 내린 지난달 29일과 30일에는 각각 442명과 438명의 자원봉사자가 자발적으로 제설작업에 참여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바 있다.
앞으로 8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거주지를 중심으로 지역내 18개 동 주민센터에 배치돼 강설시 지정된 구역의 눈을 치우는 제설작업에 참여하게 된다.
제설작업 종료 후에는 동 주민센터에서 봉사활동 확인서를 발급해 주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활동시간을 전산관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연중 자연재해 발생에 따른 신속한 대처와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역단체와 협력해 재난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새마을운동강동구지회, 강동구체육회, 강동재활용추진협의회, 강동구모범운전자회, 중식업연합회, 아파트입주자대표회, 녹색어머니연합회 등 53개 사회단체 및 각 동 주민센터 직능단체와 연계해 폭설ㆍ풍수해 등 재난 발생시 신속히 지원할 수 있는 자동비상발령 체계도 마련했다.
아울러 올 겨울 10㎝ 이상의 눈 예보에 따른 전직원 비상근무체제 발령시 각 단체에도 문자를 발송해 강설에 미리 대비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각 단체별지정된 동 주민센터에 응소해 이면도로, 골목길 등 취약지역 눈치우기를 실시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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