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자텃밭 가꾸는 도심속 농부 되볼까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1-01-12 1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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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오는 17일부터 ‘친환경… 체험단’ 15가구 모집
[시민일보]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4월부터 집에서도 손쉽게 작물을 가꿔 먹을 수 있는 친환경 상자텃밭 5000구좌를 공공시설, 초등학교, 아파트 등에 공급하는 시범운영에 앞서 20가구의 친환경 상자텃밭 체험단을 운영키로 했다.
구는 친환경 상자텃밭의 작물 재배ㆍ관리상의 장단점을 분석해 주민의 관심도 등을 충분히 검토ㆍ개선하고자 28일부터 62일간 친환경 상자텃밭 체험단으로 활동할 15가구를 17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지역내 거주자로 1년 이상 텃밭을 운영한 경험이 있고 상자텃밭 조성이 가능한 자연환경 및 공간이 확보돼 있는 가구이다.
지난해 도시텃밭(둔촌동 118번지 1) 우수 참여 영농인 5세대와 주민 15가구로 구성된 친환경 상자텃밭 체험단은 가구당 상자텃밭 2개, 씨앗(상추, 시금치, 쑥갓), 혼합토를 무료로 공급받아 이달 28일부터 3월31일까지 자율적으로 작물을 재배 관리하고 주1회 이상 영농일지를 작성하게 된다.
구는 매달 정기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영농지도 등의 관리감독을 실시하는 한편 우수 체험단을 선정해 추후에 상자텃밭 1개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친환경 상자텃밭 체험단 운영 결과 상자텃밭 활용에 따른 작물 재배ㆍ관리상의 장단점과 문제점을 사전에 찾아내고 주민의 관심도 등을 충분히 검토ㆍ개선해 4월부터 추진 예정인 상자텃밭 시범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친환경 도시텃밭 체험단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17일부터 21일까지 구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gangdong. go.kr) 또는 전화(480-1223)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11월10일 서울시 강동구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이달 1일 친환경 도시농업팀을 신설해 도시농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2020년까지 각 가정마다 손쉽게 텃밭을 가꿀 수 있도록 1가구 1텃밭(도시텃밭, 상자텃밭) 19만 구좌를 단계별로 공급해 지역 주민 전가구 텃밭 보유로 행복가치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강동을 구현할 방침이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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