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간 ‘강동아트센터’ 오늘 완공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1-05 16: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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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공원에 850석 규모 대극장등 조성… 오는 9월 본격 운영

[시민일보] 강동구(구청장 이해식) 명일근린공원내에 삼림욕도 즐기고 다양한 공연도 관람할 수 있는 자연 속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섰다.


구는 서울시 최초로 공원내에 음악공연, 연극, 무용, 미술전시는 물론 예술교육까지 동시에 가능한 ‘강동아트센터’를 최근 조성 완료, 6일 오후 3시 ‘준공기념 신년인사회 축하공연’과 함께 첫선을 보인다고 5일 밝혔다.


강동아트센터는 상일동 산 46-2번지 명일근린공원내에 총 사업비 584억원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2만252㎡의 터에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1만8065㎡의 규모로 건립됐다.


강동아트센터는 공연장 주변으로 64만4000㎡에 이르는 공원이 펼쳐져 있으며, 공연장의 열린 공간은 공원과 맞닿아 공간 구분없이 아트센터와 조화를 이루는 등 자연공원과 문화공간이 하나로 어우러지게 설계됐다.


공연의 주무대가 될 대극장은 850석 규모로, 오페라ㆍ발레ㆍ뮤지컬ㆍ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소화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국내 최초로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사운드 캐노피(Sound Canopy)를 갖췄다.


특히 무대와 객석의 거리가 최대 18m로 관객과 배우가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최대 250석 규모의 소극장은 연출자의 의도에 따라 무대와 객석의 크기와 형태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이밖에도 대극장의 2층 한 켠에는 공원형 이벤트 공간 ‘노을마당’이 조성돼 있으며, 작은 길을 따라 내려가면 1층 ‘바람꽃 마당’과 연결되고 공연장 밖의 대형 ‘야외광장’과도 만나게 된다.


‘강동아트센터’는 공연장 뿐인 기존 문화시설과 달리 작품을 제작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갖췄다.


연극이나 연주회 등 예술작품을 기획·제작하고 리허설도 할 수 있는 3곳의 스튜디오는 창작공간이 부족한 문화예술인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며, 미술작품 등 전시를 위한 갤러리와 휴식과 만남의 장소인 레스토랑ㆍ카페테리아도 마련돼 있다.


한편 강동아트센터는 6일 준공행사를 가진 후 세부인테리어와 공연장비 점검, 장르별 시범 공연 등을 거쳐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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