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내달 8일부터 5524번 등 관악구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4개의 노선이 변경됨에 따라, 구민들의 난곡로 대중교통 이용 불편 해소와 함께 보라매병원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구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의 불편을 해소코자 서울시에 건의한 시내버스 노선 조정이 확정돼, 오는 2월8일부터 5524번, 5612번, 5519번, 6515번(통합·신설) 등 지역내 운행 시내버스 4개 노선이 변경 운행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난곡길 확장공사의 준공을 앞두고 승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난곡길에서 신대방역 구간의 대중교통 이용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중앙대에서 조원동까지 운행하는 5524번 버스의 노선을 난곡길을 경유해 난향동 버스차고지까지 연장했다. 이에 따라 난곡지역 주민들은 보다 편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구는 은천동·성현동 구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보라매병원의 대중교통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기존 당곡사거리에서 신림로를 통해 대방동 방향으로 운행하던 5612번 버스노선을 보라매길 롯데백화점과 보라매병원을 경유하도록 변경했다.
또한 우방아파트가 종점이던 5519번 버스는 신사동 주민센터 앞과 신대방역을 경유하도록 노선을 연장하고, 대중교통 취약지역인 신사동 조원로 일대의 지역주민들이 신대방역이나 신림역 방향의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서울대앞에서 신림역을 경유해 양천차고지를 운행하던 5614번과 봉천동 현대시장에서 서울대를 경유해서 호압사까지 운행하던 5520번 노선을 6515번으로 통합·신설해 호압사에서 봉천사거리와 남부순환로를 경유해 양천차고지까지 운행하도록 조정했으며, 서울대에서 신림사거리를 거쳐 보라매병원을 경유하는 5516번 버스도 증차를 통해 배차간격을 현행 10분 내외에서 5분으로 줄였다.
구는 난곡길 확장공사와 보라매병원의 리모델링 완료 등 주변 여건 변화에 따라 적기에 노선을 조정하게 돼, 승객이 집중되는 노선과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했던 지역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종필 구청장은 “이번 노선조정을 통해 내방환자의 45% 이상이 관악구 주민인 보라매병원이 리모델링공사를 완료한 시점에서 경유노선을 보강하여 접근성을 개선함으로써 주민들이 보다 더 쉽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정된 버스노선 확인은 서울시 버스노선 안내 홈페이지(http://bus.seoul.go.kr) 또는 관악구청 교통행정과(880-391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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