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북스타트운동 전개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1-03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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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독서… 조례’ 제정
[시민일보]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자라나는 세대에게 독서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어린이 생애주기에 맞춘 북스타트 운동’ 전개에 본격 나설 방침이다.

구는 기초자치단체단체로는 드물게 ‘독후감 경진대회’, ‘독서문화 축제’를 비롯한 각종 독서와 관련된 행사 개최 등 독서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내용이 규정돼 있는 ‘독서문화진흥조례’를 최근 제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성장기 어린이 생애주기를 24개월 미만 영유아, 초등학교 입학 전 아동, 청소년기 진입 어린이 등 3단계로 구분해 권장도서를 지원하고, 독서와 관련된 각종 행사 개최는 물론 독서관련 민간단체 지원, ‘독서의 달’ 운영 등 독서문화 진흥과 독서 분위기 조성을 위한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어른들의 독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리빙라이브러리’, ‘어르신 자서전 제작 지원’, ‘북 페스티벌’ 등의 사업도 펼친다.

‘리빙라이브러리’ 사업은 사람이 책이 돼 대화로 독서를 하는 것으로, 앞서 국회도서관 등 일부 기관에서 시행해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또한 ‘어르신 자서전 제작 지원’ 사업은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자서전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완성된 자서전은 후손들이 간직함은 물론, 공공도서관에 비치해 구민들이 다른 사람의 삶을 공유하도록 할 계획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평범한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정리하여 후손에게 남기는 것은 상당히 의미 있는 일이다"며 "이 사업이 우리 사회 전반으로 퍼져 나가길 바라며 관악구가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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