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100원으로 나누는 ‘이웃 사랑’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0-12-30 15: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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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하루 100원 행복더하기’사업 4년째 운영

[시민일보] 중구(구청장 박형상)가 하루에 100원씩 모아 저소득 주민들을 후원하는 ‘하루 100원 행복더하기’ 사업으로 지역내 저소득 531가정에 매달 2700여만원을 후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지난 2007년부터 지역내 저소득 주민을 후원하기 위한 ‘하루 100원 행복더하기’ 사업을 실시, 현재까지 1453명이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 주민의 참여로 모인 후원금은 지역내 저소득 가정 531가정에 매달 2657만1000원씩 전달돼 이들 가정의 생계비 및 자녀 학습지원 등에 사용되고 있다.


박형상 구청장은 “하루에 단돈 100원에 불과하지만 그 돈이 한 달 모이면 3000원이 된다”며 “그 돈이면 점심을 먹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몇끼의 따뜻한 밥을 대접할 수 있고, 영양실조로 죽어가는 아이들에게 영양제를 보내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적고 쓰임새 없는 100원이지만 중구에게는 정말 소중한 가장 큰 돈이기도 하다”며 “나눌 수 있는 마음이 모아지면 누군가의 한숨을 희망으로 바꿀 수 있는 것처럼 많은 분들이 이 사업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하루 100원 행복더하기’에 동참하는 개인과 기업 후원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되며, 각각 소득금액의 100%와 50%의 연말 정산 소득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에 동참을 원하는 후원자는 구청 주민생활지원과(3396-5313)나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CMS자동이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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