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7개 지하철 역사 승강장ㆍ환승통로 대폭 넓힌다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2-13 15: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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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4년 신도림ㆍ시청ㆍ교대ㆍ강남역 등 마무리
[시민일보] 신도림역, 시청역, 교대역 등 출ㆍ퇴근 시간이면 발 디딜 틈 없이 혼잡한 서울시내 17개 지하철 역사가 확장돼 시민들의 지하철 이용이 보다 편리해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혼잡도가 심한 ▲2호선 신도림역 ▲1ㆍ2호선 시청역 ▲1ㆍ4호선 서울역 ▲2ㆍ3호선 교대역 ▲2호선 강남역 ▲1ㆍ3호선 종로3가역 ▲2호선 역삼역 ▲4호선 사당역 ▲2호선 을지로3가역 ▲1호선 종각역 ▲2ㆍ4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3호선 고속터미널역 등 17개 역사에 대한 구조개선사업을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해오고 있으며 오는 2014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이용승객이 대기공간이나 보행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승강장이나 환승통로를 확장, 내부계단을 증설 및 확장하면서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 등 승강편의시설도 같이 설치하는 리모델링 공사이다.

시는 지난 2008년 구조개선공사가 가능한 신도림역을 시작으로 지난해 시청역, 강남역에 대한 공사를 실시했고, 올해 서울역, 교대역 등 8개역에 대한 혼잡개선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도림역은 2012년 완공을 목표로 총 46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2.4m의 좁은 승강장이 14.4m로, 내부계단이 확장된다.

또한 지하광장이 조성되고 3번 출입구가 신설되며, 엘리베이터 5곳, 에스컬레이터 3곳 등 승강 편의시설도 확충된다.

강남역은 신분당선과 환승됨에 따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시행하는 신분당선 건설공사에 포함해 2호선 승강장 폭을 18.2m에서 26.2m로 확장 중에 있으며, 올해 말 완료될 예정이다.

지난해 공사에 들어간 1호선 시청역은 승강장 폭이 7m에서 최대 14m로 확장되고 2013년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현재 발주 중인 1ㆍ4호선 서울역과 2ㆍ3호선 교대역은 시설 개선을 위한 설계를 마친 뒤 올해 상반기 착공되며, 2014년 공사가 완료된다.

주변 여건상 승강장 확장이 어려운 1호선 종로3가역, 2호선 역삼역은 효율적인 혼잡도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올해 상반기 기본계획용역을 착수할 예정이고, 나머지 종로3가역, 사당역 등에 대해서도 대책을 검토한 뒤 역사구조를 개선할 방침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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