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찬 달처럼… 정월대보름 행사 풍성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2-13 14: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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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17일 서울놀이마당서 송파다리밟기등 진행
[시민일보] 도심 한 가운데서 옛 정취를 한껏 느껴볼 수 있는 서울놀이마당에서 달집 태우며 소원도 빌고, 무병장수도 빌어보는 정월대보름 행사가 펼쳐진다.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17일 오후 6시 서울놀이마당에서 서울시 무형문화제 제3호로 지정된 송파다리밟기 보유자와 전수자들이 여는 특별한 정월 대보름 행사가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대보름 행사는 풍물놀이, 경기민요 등 다양한 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부모와 자녀가 한 조로 30여개의 횃불을 들고 쥐불놀이를 즐기며 서울놀이마당에서 석촌호수 주변 1km를 도는 장관이 연출되는 송파다리밟기가 진행된다.
또한 참가자들이 소원을 써서 4m 높이의 짚더미와 함께 태우는 달집태우기와 귀밝이술 마시기, 부럼 깨기, 고사 등 정월대보름 전통 재현행사와 한 해 동안의 액운을 방지하고 소원을 비는 다양한 부속 행사도 마련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서울 유일의 탈놀이인 송파산대놀이(중요무형문화재 제49호) 등 다리밟기(서울시 중요무형문화제 제3호)ㆍ백중놀이 전수단체인 서울시 소재 최대 민속문화단체인 사단법인 송파민속보존회(인간문화재 김학석 유근우 함완식, 이사장 김학석)가 마련한 행사다.
행사를 주관하는 송파민속보존회는 교수로, 출판인으로, 교사로 각기 다른 직업을 갖고 있는 60여명의 회원들이 모인 전통문화 계승단체로 안동에서 열리는 국제탈춤페스티벌 및 정기공연 외에도 두 달에 한 번씩 공연을 통해 전통문화의 맥을 잇는 ‘전통문화 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
문의 (412-8665)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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