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편지 담은 '송파러브팩'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2-10 1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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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기초생활수급자에 전달
[시민일보]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지역내 기초생활 수급자들에게 구청장 편지와 생활용품이 담긴 ‘송파러브팩’을 전달해 대상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올해부터 기초생활 수급자로 신규 지정된 주민들에게 비누, 샴푸, 칫솔, 치약, 바디워시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 18점으로 구성된 4만원 상당의 선물꾸러미 ‘송파러브팩’을 전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송파러브팩’ 사업은 지난해 7월부터 추진된 ‘숨은희망찾기 신규수급자 사례관리 사업’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사업이다.
구는 신규수급자로 지정된 즉시 구와 동의 사회복지전담 공무원이 가정 방문을 통해 각종 복지제도 및 서비스를 안내하고, 신속한 욕구조사를 통한 지원을 해오고 있는 가운데 올 한 해 300여세대로 예상되는 신규 책정 기초생활수급 세대 모두에게 ‘송파러브팩’을 지급하기로 했다.
‘송파러브팩’을 전달받은 수급자들에게 감동을 주는 것은 선물 외에도 박춘희 구청장의 편지다.
구청장 편지에는 ‘… 혼자서는 이겨내기 힘든 시간들을 우리 송파구가 함께 하려합니다. 여러분! 꿈을 잃지 마시고 용기를 내어 스스로를 사랑하세요. 그리고 외톨이라는 생각, 보호받지 못한다는 마음, 살기 힘들다는 비관적인 생각일랑 버리시고 당당한 송파구민으로 우뚝 서는 그날까지 힘을 보태드리겠습니다.…’라는 구청장의 마음이 담겨있다.
구 사례관리담당 곽인경(40)씨는 “수급자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고객 감동 서비스”라며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된 후 첫 만남에서부터 두둑하게 선물꾸러미를 들고 들어가니 수급자분들도 얼었던 마음이 녹는 것 같고 호의적이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수급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에 구청장 편지와 생필품을 전달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복지서비스 전반에 있어서 대상자들이 더욱 따뜻하게 복지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규 사업들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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