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손 티끌모아 사랑의 퍼포먼스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1-23 1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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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33곳 어린이집 원아들 저금통 털어 환아돕기 나서
[시민일보] 연일 계속되는 추위속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에서는 난치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특별한 사랑의 퍼포먼스가 열려 마음을 훈훈하게 녹여주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두달간 지역내 33개 국공립어린이집 원아 2600명은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친구들을 돕기 위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모은 사랑의 저금통을 21일 강서구청에 전달해 왔다.
23일 구에 따르면 이날 구청 대회의실에 진행된 ‘사랑의 저금통 전달식’에서는 원장, 학부모, 원아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모아온 2600개의 돼지 저금통을 개봉하며, 동전더미를 형성하는 사랑의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아울러 작은 손으로 펼치는 수화동요를 비롯해 어려운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추운겨울 훈훈함을 전해줬다.
이날 전달 받은 사랑의 저금통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해 배분되며, 어린이집 원장들이 지원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희망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사랑의 저금통 모으기 사업을 통해 조성된 1000만원의 성금을 8명의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전달 한 바 있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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