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 ‘재능나눔’ 벽화봉사 구슬땀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0-12-30 12: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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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청소년수련관 자원봉사자들 참여해 3층 복도 장식
[시민일보] 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행당동에 위치한 ‘성동청소년수련관’ 3층 복도가 자원봉사자들의 손길로 청소년들의 꿈을 담은 예쁜 그림으로 채워졌다.
구는 최근 신도리코 신입직원과 지역내 초ㆍ중ㆍ고ㆍ대학생 및 성인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동구청소년수련관 3층 복도 벽화그리기 작업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같은 또래들이 모여서 하게 되는 봉사와는 달리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회사원들까지 여러 계층의 봉사자가 참여한 것이 특징으로, 인간관계 형성 도모는 물론 전공자(그림)들의 재능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벽화봉사에 참여한 미술전공자 김지영씨는 “내가 가장 잘하는 것으로 어린 친구들과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즐겁고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정혜윤양은 “평소 자주 이용하던 청소년수련관을 스스로 꾸며 매우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청소년수련관에 올 때마다 친구들에게 자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자원봉사나 기부활동은 물질적인 것에 국한되지 않으니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다른 사람을 위해 발휘하는 ‘재능 나눔’에 앞으로도 많은 이들이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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