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손 하나둘 모여 나눔물결 ‘넘실’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0-12-27 12: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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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역촌2어린이집 원생70명 생필품 모아 기증 ‘눈길’
[시민일보] 서울 은평구립 역촌2어린이집 원생 70여명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각자 하나둘씩 모은 100여 가지의 생필품을 직접 포장해 역촌동 주민센터로 기증해 와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27일 은평구(구청장 김우영)에 따르면 24일 역촌2어린이집 원생들이 전달한 생필품들은 지역내 한부모가정 자녀, 소년소녀 가장, 홀몸노인 등 50여명에게 전달됐다.
특히 이 어린이들은 지난 23일에는 은평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CJ헬로비전이 공동으로 실시한 ‘따뜻한 겨울보내기’ 특별생방송 모금행사에 참여해 53만1300원의 성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신경수 역촌동장은 “어린이들의 고사리 같은 손에서 나온 정성어린 사랑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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