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기습 폭설… 서울 최대 9.7㎝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0-12-28 1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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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6.5㎝·인천 5.5㎝ 내려… 긴급 제설작업에 총력
[시민일보] 28일 새벽 중부지방에 기습폭설로 10㎝ 안팎의 눈이 내리면서 수도권내 주요도심의 출근길 지체와 정체 등 교통혼잡이 발생했다.
▲서울=28일 서울지역에 최대 9.7㎝가량의 눈이 내렸다. 서울시 재해대책본부는 이날 새벽 1시 서울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시와 25개 전자치구에서 인력 5354명과 장비 916대(대형차량 274대, 소형차량 477대, 장비 165대)를 투입해 긴급 제설작업을 벌였다.

또 소금 1142톤, 염화칼슘 2453톤 등 총 3895톤의 자재를 투입,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시는 이날 오전 4시30분 대설주의보가 해제된 이후, 5시40분부터 전직원을 동원해 출근길 교통 대란을 막기 위해 보도 및 이면도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이에 밤새 내린 눈으로 교통 통행이 통제됐던 인왕산길, 북악산길, 감사원길, 개운산길 등은 오전 6시40분께 통행이 모두 재개됐다.
▲경기=경기도는 평균 6.5㎝의 눈이 내려 출근길 교통혼잡이 빚어졌다.

도 재난대책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동두천 11.5㎝, 구리 10.5㎝, 광주 10㎝, 남양주 9.5㎝, 파주·연천 9㎝ 등 북부지역에 10㎝ 안팎의 눈이 쏟아졌다.

수원과 화성 등 남부지역에도 5~10㎝의 눈이 내렸다.

이날 오전 1시를 기해 북부 10개 시·군에 발효됐던 대설주의보는 오전 4시를 기해 눈이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모두 해제된 상태다.

도는 이날 인력 7986명과 제설차 등 1408대의 장비를 동원해 주요 간선도로와 취약지역 제설작업을 벌였다. 제설작업에는 염화칼슘 4582톤과 소금 1459톤, 모래 482㎥이 사용됐다.
▲인천=인천지역에는 1시께부터 눈이 내려 오전까지 5.5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눈이 내리자 인천시는 군·구 관계자가 제설 장비와 염화칼슘, 모래 등을 동원해 제설작업을 벌였다.

또 인천경찰청은 300여명의 인력과 순찰차 50여대를 투입해 제설작업을 도왔다.

하지만 아침에 출근을 위해 차량을 몰고 나온 시민들의 차량이 몰리면서 시내 주요도로는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경인고속도로 서울방면 부평IC 구간은 차량들이 몰리면서 주차장을 방불케 했으며 외곽순환도로 계양IC와 중동IC 진입로, 계양구 효성사거리 등 시내 주요 교차로에서도 정체가 이어졌다.

민장홍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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