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남산 걸어간다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1-20 17: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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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8.4㎞ 산책로 조성키로
서울시는 한강·서울숲에서 남산까지 산과 공원을 연결하는 8.4km의 산책로를 서울의 대표적인 ‘걷고 싶은길’로 정비한다고 20일 밝혔다.

‘걷고 싶은 길’ 전체 노선은 상반기까지 정비 완료되고, 도로로 단절된 버티고개(남산~매봉산) 생태통로는 10월말까지 조성된다.

도로로 단절된 마지막 구간인 장충단고개(반얀트리클럽~남산 국립극장)는 내년 말까지 폭 30m의 생태통로로 조성되고 그 위에 서울성곽을 복원하는 방법으로 추진된다.

특히 도심 남산에서 한강·서울숲 구간이 연결되면, 한강과 지천들을 따라 서울 전역과 경기도까지 걸어서 갈 수 있다.

이 ‘걷고 싶은 길’의 특징은 서울의 대표 격인 강(한강)과 공원(서울숲), 그리고 산(남산)이 연결된다는 점이 첫손에 꼽힌다.

서울숲에서 남산 정상까지 전체구간은 8.4㎞이며 천천히 걸어서 4시간 가량 소요된다. 남산 정상까지 오르지 않고 서울성곽길과 만나는 반얀트리클럽까지의 거리는 6㎞로 3시간 가량 소요된다.

주요 정비내용은 전체적으로 위험구간에 대한 목재데크 설치와 산책로 및 배수로 정비다.

반얀트리클럽 남측부는 버티고개 생태통로와 연결하기 위해 새롭게 산책로로 조성된다.

반면 대현산과 대현산 배수지공원까지 540m 구간과 대현산 배수지공원에서 금호산까지의 290m 구간은 일반 도로를 걸어야 하는 약점도 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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