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자녀위한 '행복한 공부방' 오픈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2-08 17: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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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국어 등 과목별 멘토링 실시
[시민일보]관악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해 마련된 ‘행복한 공부방’이 최근 관악구 미성동에 첫 문을 열었다.
8일 구에 따르면 ‘행복한 공부방’은 ‘(사)행복문화인 관악지부’가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교 부적응 등의 어려움을 해소키 위해 다문화가정을 위한 공부방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던 중, 관악구 지역 독지가의 도움으로 건물을 무상으로 임대해 공부방을 개소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이곳에서는 행복문화인 관악지부 회원들이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다양한 학습지원을 통해 기초 학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고, 학부모에게는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의 이해를 도와 언어와 문화적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특이 이곳에서는 다문화가정지원센터 프로그램과 연계해 도예, 수경재배, 서예, 비누공예, 한국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특별 체험활동과 국어·수학·영어 교과목 멘토링, 가족 유적탐방, 집단상담 등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한국을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행복한 공부방’은 관악구에 거주하는 18세 미만 다문화가정 자녀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앞으로 ‘행복한 공부방’이 다문화가정의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밝고 행복한 내일을 만드는 곳, 나아가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사는 장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11월 발족한 ‘(사)행복문화인 관악지부’는 평소 각 학교에서 학부모회와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자연스럽게 다문화가족 아이들에게 관심을 갖게 된 차정숙 회장과 회원들이 모여 결성했으며, 의료봉사활동을 비롯한 멘토링, 놀이문화 체험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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