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부담 빼고… 절약정신 더하고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1-02-06 0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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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나눔장터 23일 개장

성북구, 1벌 2000원 판매

[시민일보]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교복 물려주기 알뜰나눔장터를 마련했다.

구는 새 교복을 구입하려면 20만원을 훌쩍 넘어 학부모들의 가계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의 절약정신을 함양키 위해 오는 23~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교복물려주기 알뜰나눔장터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성북구에 위치한 전체 29개 중고등학교 가운데 교복이 바뀐 경동고, 대일관광디자인고, 장위중학교, 남대문중학교를 제외한 25개 학교의 교복(동복과 춘추복)이 1벌당 2000원에 판매된다.

또 1점당 1000원에 상의나 하의, 조끼, 셔츠 등만을 따로 구입할 수도 있다.

구는 특히 각 학교들로부터 기증받는 1300여벌(낱 점으로는 4000여점)의 교복을 학생들이 바로 입을 수 있도록 미리 세탁업소에 맡겨 깨끗하게 세탁과 수선을 완료한 뒤 학교별로 진열, 판매한다.

학교별 교복 수거와 알뜰장터 당일 교복 판매는 성북구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들이 맡는다.

구는 판매 뒤 모아진 금액을 전액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고 남는 교복은 아름다운가게 삼선교점에 기증해 상시 판매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는 선후배 간에 교복을 물려주는 아름다운 전통을 세우고, 아껴 쓰고 다시 쓰는 절약정신을 고취하고자 입학철을 앞두고 이같은 교복 알뜰나눔장터를 마련했다며, 학부모와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성북구청 가정복지과(920-3287)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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