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공공요금 동결 등 지역경제 현장중심의 정책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나섰다.
구는 최근 이 같은 물가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골자로 한 ‘2011년 물가안정 종합대책’을 발표, 공공요금과 외식비, 기타서비스 등 중점관리품목과 지역내 6000여 업소에 대한 철저한 물가관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구는 서민가계와 밀접한 공공요금인 정화조 청소료 및 쓰레기종량제봉투 가격을 동결하는 한편 음식업, 이ㆍ미용업 및 세탁업 등 지역내 4600여개 개인서비스업소와 1400여개 가격표시업소에 대해 매월 물가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물가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키로 했다.
또한 지역내 84곳의 ‘가격안정 모범업소’에 대한 홍보 및 쓰레기종량제봉투 인센티브 지급 등 각종 지원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가격안정모범업소 발굴을 통해 주민들의 모범업소 이용을 권장함으로써 자율적인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명절 등 물가관리 취약시기에는 성수품에 대한 특별중점관리 및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직거래장터를 확대 개설ㆍ운영한다.
이와 함께 현재 지역내에 14대가 설치돼 있는 공인계량기 ‘양심저울’을 마트, 전통시장 등 곳곳에 추가 설치하고 수시 점검ㆍ관리해 소비자와 판매자간의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구는 ‘e-Market 송파장터’(http://www.songpamarket.com)를 통해 지역내 점포 홍보를 다각화 해나가고, 주민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2011년 물가안정을 위한 신규사업으로 ‘옥외가격표시제’를 도입해 업소 외부에서 가격비교가 쉽게 가능한 가격표지판을 가격안정 모범업소 및 방이맛골거리 등에 설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여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앞으로도 서민가계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물가안정분위기 조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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