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들 추위 걱정 잊도록…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0-12-22 1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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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노인등 25가구 동파예방ㆍ집수리 실시 [시민일보]양천구(구청장 이제학) 신월5동 주민센터가 월동기 민생안정지원대책의 일환으로 홀몸노인, 중증장애인 가구에 집수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이달 말까지 제공한다.

22일 구에 따르면 신월5동 조사반은 지난달부터 20여일에 걸쳐 지역내 170가구를 방문, 그중 가장 열악한 환경에서 겨울을 보내고 있는 25가구를 발굴해 복지상담서비스, 전기점검, 부품교체, 동파예방, 집수리 등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월5동은 지원대상가구를 대상으로 시설입소 희망노인, 4자녀양육부모, 장애인복지안내 등 다각도의 면담을 실시하고, 올해 연말까지 전기요금 조차 벅차 냉방에서 지내는 노인들에게 내복과 전기요를 제공, 청각장애인용 초인종인 경광등 경보기를 설치하는 등 민간자원과 연계해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복지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신월5동 주민센터에는 후원자들의 따뜻한 손길로 3년동안 마르지 않고 있는 '사랑의 쌀독'이 설치, 운영돼 있어 어려운 이웃들의 끼니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

신월5동 우병진 동장은 “다른 곳에는 없는 아주 특별한 ‘사랑의 쌀독’이 3년간이나 마르지 않는 것은 우리 동의 자랑거리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모으는 것은 의무감이 아니라 당연함이라는 의식이 몇 년째 마르지 않는 사랑의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며, “금년 말부터 ‘희망의 쌀독’으로 양천구에 확대 실시되기까지 선행이 확산되도록 중추역할을 해주신 교동협의회와 지역단체의 이웃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실직이나 질병, 사고 등 위급상황에 처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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