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황찬란한 성탄 트리 점화 소외이웃 사랑도 '따뜻하게'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12-20 1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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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종로구청서 홀몸노인가정에 성금ㆍ쌀 전달 [시민일보]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성탄절을 맞아 21일 오후 4시30분 구청 본관 앞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개최한다.

20일 구에 따르면 종로구 교구협의회(회장 권종호)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 트리 점등과 함께 성탄메시지, 축복기도, 합창 등 아름다운 선율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이날 점등식에는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과 성품 전달식도 열려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도 마련된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종로구 교구협의회의 성금 200만원과 새문안교회(신문로1가 42번지, 이수영 담임목사)에서 기탁한 쌀(10kg) 500포가 홀몸노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구청 본관 앞 대형 트리 외에도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을 위해 청사 내ㆍ외 곳곳을 아름다운 조명으로 장식했다.

구청 정문 기둥 및 주변 화단은 은하수 전구로 장식해 별들이 깔린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종합민원실 입구와 주차타워 주변 등도 조명으로 장식해 보는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는 종합민원실 내부에는 2미터 내외의 구상나무 3그루에 곰인형, 유리볼 등 트리장식으로 평화로운 산타마을을 조성해 방문객이 설치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내년 1월13일까지 운영되며,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30분까지 점등된다.

구 관계자는 “아름답게 빛나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주민들의 마음에 따뜻한 사랑과 희망의 빛이 되길 바란다”며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되고 쓸쓸한 이웃을 돌아보고 더불어 함께 하는 계절이 될 수 있도록 지역의 곳곳을 세심하게 살피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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