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 이동홍보관 연중 운영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12-19 14: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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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명동역ㆍ동대문패션타운등서 건강검진ㆍ운동상담등 해줘 [시민일보] 중구(구청장 박형상)가 생활습관의 변화나 식습관의 서구화로 점차 늘고 있는 대사증후군에 대한 조기 발견 및 예방 홍보를 위해 나섰다.

구는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행사 장소나 명동역 쉼터, 동대문패션타운, 지하철역 등에서 ‘대사증후군 오락(5樂) 프로젝트로 건강을 디자인 하자’는 주제로 이동식 홍보관을 연중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동식 홍보관은 홍보존과 상담존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대사증후군 예방 홍보와 함께 대사증후군을 일으키는 위험 요인인 고혈압ㆍ고혈당ㆍ복부비만ㆍ고밀도 콜레스테롤ㆍ중성지방의 위험 수준을 조절해 즐기자는 의미의 5락(樂) 코스로 진행된다.

이동식 홍보관에서는 신체계측, 체성분 측정, 혈당검사 등 대사증후군 관련 검진과 간호사 상담, 운동 상담, 영양 상담, 금연, 스트레스 상담을 벌이게 되며, 10시간 이상 금식시에는 고밀도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검사 등도 진행한다.

대사증후군은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같은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인 비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이 한사람에게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생활습관의 변화나 식습관의 서구화로 세계적으로는 물론 우리나라 역시 대사증후군 환자가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30세 이상 서울시민 3명중 1명이 대사증후군으로 우리나라에서는 40ㆍ50대 남성과 폐경 후 여성에게 주로 나타나고 있으며, 중구에서는 주민 사망 원인 중 심뇌혈관 질환이 인구 10만명 당 113.7명으로 서울은 물론 전국에 비해 높은 편이다.

대사증후군은 체중감소, 육체 활동 증가, 동맥경화성 혈관질환을 감소시키기 위한 식이요법 등 사전 예방이 중요하며, 대사증후군의 관리 및 생활습관 개선으로 심장질환, 뇌졸중, 당뇨병으로 인한 조기 사망의 80%가 예방이 가능하다.

한편 구는 지난 10월부터 남산골 한옥마을과 명동역 쉼터에서 이동식 홍보관을 세 차례 운영해 1500여명에게 건강 검진을 실시하고, 직접 건강 체험 기회를 제공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동식 홍보관 운영 및 대사증후군 검진에 대한 문의는 중구보건소 대사증후군 전문관리실( 3396-633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중구보건소 홈페이지(http://health.junggu.seoul.kr)를 이용하면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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