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구에 따르면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는 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내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서울시가 총 13억의 사업비를 들여 청사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17일 첫 문을 열게 됐다.
은청동 936-4 일대 연면적 403.16m², 대지 308.8m²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들어선 이곳은 앞으로 6~10세까지의 어린이들에게 공연·미디어·시각·문학·복합영역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 체험을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특히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에서는 개관에 발맞춰 17일부터 내년 2월26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공연영역에서는 미디어 장비를 활용해 직접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예술 공간 꽃밭의 '종이창문', 관객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공연의 내용이 바뀌는 실제상황 즉흥 프로젝트의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에서 생긴 일', 우리 전래동화를 새로운 시각에서 풀어낸 극단 사다리의 전래 가족극 '여우누이' 등이 공연된다.
또한 미디어영역에서는 어린이들이 연극과 회화의 경계를 허물어 하나로 통합되는 신선한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체험예술공간 꽃밭의 '내가 그린 그림 속으로 풍덩'을, 시각영역에서는 여러 가지 재료의 특성을 느끼고 인형을 제작하면서 표현하는 aec 비빗펌의 '오감체험'이 진행되며, 복합영역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팝업북을 제작하는 '뾰족산 관악산, 책으로 놀자!'가 어린이 문화 예술 학교의 진행으로 선보인다.
한편 구는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가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상상하며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장으로써, 어린이문화예술 시설로 자리매김해 새로운 문화적 자극제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관악구 6~10세까지의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는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의 2층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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