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회 대신 '이웃돕기 성금'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0-12-13 16: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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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구산동 주민자치위 [시민일보]사회복지공동모금회 비리 사건으로 이웃돕기성금에 대한 국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은 가운데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구산동 주민자취위원회가 송년회비 135만원을 '따뜻한 겨울 보내기' 성금으로 쾌척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구에 따르면 이들이 전달한 135만원의 성금은 27명의 구산동 주민자취위원들의 송년회 행사비용으로, 임창순 구산동장의 권유로 송년회를 개최하지 않는 대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흔쾌히 내놓게 됐다.

이와 함께 구산동에서는 방위협의회 등 직능단체와 선진운수 등 기업체도 송년회비를 이웃돕기 성금 기부에 동참하기로 해 이웃사랑의 온정이 가득하게 됐다.

동 관계자는 “주민들의 작은 정성이 많이 모여 사랑의 온도가 높아지고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에 온기가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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