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친정엄마와 보내는 특별한 하루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0-12-13 13:55:2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결혼이민여성-결연 부모 만나
마포구청서 내일 '가방 만들기'

[시민일보]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결혼이민여성과 결연한 새로운 한국부모들의 자조모임인 ‘행복나눔의 날’ 행사가 15일 오후 3시 구청 4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3월 결혼이민여성들의 애로사항과 욕구를 털어놓을 수 있는 소통의 일환으로 한국의 새로운 부모로서 결연하는 ‘결혼이민여성 친정부모맺기’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에 구는 정기적인 결연자 자조모임인 ‘행복나눔의 날’ 행사를 운영해 딸과 한국의 새로운 부모가 서로의 안부와 관심사를 공유해 친밀감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것.

특히 이번에는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함께 만들어요’ 프로그램을 계획해 딸과 친정부모가 같이 수작업으로 가방을 만들어보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 후반에는 결혼이민여성들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욕구조사’를 실시해 구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행복나눔의 날 행사가 결혼이민여성들이 타국생활에서 느끼는 외로움을 해소하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가질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모임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진용준 진용준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