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떠이호구에 어린이집 건립 지원 약속 맺어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12-13 1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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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서울 종로구의회(의장 오금남)가 베트남 하노이시 떠이호구의회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떠이호구에 어린이집 건립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민간외교에 앞장섰다.

구의회는 10일 종로구의회를 방문한 베트남 하노이시 떠이호구의회 대표단의 환송만찬 자리에서 베트남 떠이호구 어린이집 건립비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0월 하노이시 천도 1000년 기념행사를 맞아 오금남 의장을 초청한 떠이호구의회가 어린이집 신축을 위한 재정지원 건의를 한 데 대해 오금남 의장이 귀국 후 구립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과 여러 차례 논의한 끝에 연합회측에서 한화 2000만원 상당을 건립비로 지원하기로 결정함에 따른 것.

이로써 떠이호구의회와 어린이집연합회측의 의견조율에 나선 종로구의회는 8일 종로구의회를 방문한 베트남 하노이시 떠이호구의회 대표단과의 우호증진 교류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해 10일 베트남 떠이호구 어린이집 건립비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마련하게 됐다.

한편 종로구의회와 떠이호구의회는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우호교류가 점차 발전, 경제와 정보교류 협정서를 체결하는 등 서로 격년제로 우호친선방문을 통해 양 도시간의 교류뿐 아니라 지방자치 발전에도 기여하는 미래지향적인 파트너로서 더욱 돈독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과거에도 종로구의회는 떠이호구에 있는 태권도학교에 도복과 운동장비 등을 종로구 태권도연합회측에서 기증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민간에게 기증받은 중고컴퓨터를 떠이호구의회에 전달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민간외교의 선봉장 역할을 하기도 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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