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연극…콘서트…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12-09 16: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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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송년행사 '풍성' [시민일보]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연말연시를 맞아 송년음악회, 연극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9일 구에 따르면 먼저 12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는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송년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강남심포니 상임지휘자 서현석의 지휘와 2004년 제21회 포르투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를 수상한 신예 피아니스트 김태형의 협연으로 꾸며진다.

이날 공연에서는 송년과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게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인형 모음곡’과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5번 ‘황제’ 등 대중들의 귀에 익은 곡들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강남구민회관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 연극, 뮤지컬, 클래식 등 매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 온 ‘목요상설무대’를 통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온 가족을 위한 특별공연을 연다.

16일에는 강남합창단이 대중에게 인기 많은 ‘거위의 꿈’, ‘아리랑’, ‘Nella Fantasia' 등을 혼성합창, 남성합창, 여성합창곡으로 독특하게 편곡해 들려준다.

이어 23일에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연극 ‘스크루지와 크리스마스 선물’이 공연되며, 찰스 디킨스의 명작 소설 ‘크리스마스 캐럴’을 비롯한 크리스마스와 겨울에 관한 동화를 옴니버스형식으로 재구성해 훈훈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30일에는 우체부 ‘뭉치’가 배달을 하며 겪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갖가지 타악기와 건반악기로 표현하는 음악극 ‘꼬마우체부 뭉치 음악여행’이 선보여진다.

또한 온가족을 위한 연극 공연인 ‘가족극장 Funny Friday’도 크리스마스를 앞둔 17일 오후 7시30분 역삼1문화센터에서 어린이 동화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을 공연한다.

구 관계자는 “들뜨기 쉬운 연말에 구에서 준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기며 가족간의 따뜻한 정을 느끼길 바란다”며 “공연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내년에도 쉽고 알찬 공연을 많이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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