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굴ㆍ지원ㆍ육성아이디어 나눠
[시민일보]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최근 지역내 사회적기업 발전을 위해 사회적기업 대표자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장을 마련했다.
2014년까지 사회적기업 50개를 연차적으로 발굴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운 성북구는 지난 1일 구청 미래기획실에서 지역내 사회적기업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기업 발전을 위한 방안들을 모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서울형 1차 사회적기업으로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치고 있는 (주)나눔하우징의 남철관 국장은 구내 노동능력이 있는 사회적 약자들의 규모와 지역에 적합한 일자리 및 서비스용역 등을 파악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용노동부의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방과 후 교실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는 (사)여성중앙회의 황현미 사무국장은 사회적기업에 대한 홍보와 청년 사회적기업가 발굴 및 이들에 대한 사업공간 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어 구가 사회적기업에 관심을 갖고 서로의 어려움과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는 이 같은 장을 마련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고용노동부의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행복가정지킴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 김연은 부관장도 공공시설 내 사업공간 제공과 판로지원 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참석한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사회적 서비스 수요파악과 판매 가능한 물품 및 용역 등에 관한 조사는 사회적기업 업무추진에 있어 중요한 내용임으로 내년도에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 “내년 성북구청 홈페이지 개편 때 사회적기업 홈페이지를 새롭게 구축하겠으며, 구청 소식지를 활용한 사회적기업 홍보와 별도의 홍보책자 제작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구청장은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가 구성되면 전략적으로 구청에서 집중할 사회적기업 지원 방안들이 논의, 추진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성북구는 ▲사회적기업 발굴단 구성(공무원 170명 참여, 2010.11.25)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추진(2010.12월 구의회 본회의 심의 예정) ▲사회적기업육성팀 신설(2011. 1.1 시행) ▲홍보물 제작 배포(2000매) 등 사회적기업 발굴 육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의 (920-3249)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김영배 성북구청장과 성북구 내 사회적기업 관계자들이 지난주 마주앉아 간담회를 갖고 사회적기업 발전을 위한 방안들을 심도 있게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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