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봉산 온수공원 잣절지구 개장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12-08 16: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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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만7903㎡로 배드민턴장ㆍ생태연못등 갖춰 [시민일보]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 개봉1동 매봉산 일대에 어린이놀이터 등 총 8만7903㎡의 자연공원이 조성됐다.

구는 온수도시자연공원 잣절지구 조성사업이 최근 완료돼 전통정자 현판(매봉정)을 설치하고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등 공원 알리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개봉1동 산46-2번지 일대에 조성된 온수도시자연공원 잣절지구는 기존 산림을 포함한 총 면적이 8만7903㎡로 자연학습장, 어린이놀이터 등의 공사면적은 3만7620㎡ 규모다.

이는 지난 1999년 공원조성 계획이 수립된 후 2003년부터 토지보상 절차와 1차 공사(2006년 12월~2007년 10월), 2차 공사(2009년 9월~2010년 11월)를 통해 최근 조성 완료됐다.

온수도시자연공원 잣절지구에는 배드민턴장 4면, 약수터, 생태연못, 휴게ㆍ편의시설, 조명탑 등이 설치돼 있으며, 생태습지원, 자연학습장, 관찰데크, 어린이놀이터, 전통정자, 파고라, 체육시설 등도 들어섰다.

아울러 등산로도 정비되고 소나무 등 15종의 교목 162주, 눈주목 등 22종의 관목 1만5537주, 기린초 등 37종의 초화 5만7580본도 식재됐다.

한편 6일 오후 3시 개봉1동 산 62-2번지 일대에서는 온수도시자연공원 잣절공원 육각 전통정자에 대한 현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성 구청장과 매봉산 산사모(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원조성 유공자에 대한 표창식도 진행됐다.

현판은 ‘형세가 참새의 나는 모습 같고 봉우리 주변에 참새가 많았다’ 하여 매봉산(참새 매, 봉우리 봉)으로 불리는 산 이름을 응용해 정자의 이름을 ‘매봉정’으로 짓고 현판 글을 새겼다.

현판의 각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106호 각자장을 이수한 목원(穆園) 이재옥씨가 제작했으며, 글씨체는 한석봉체가 사용됐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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