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겨울철 모기 '꼼짝마'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0-12-07 15: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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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녀 3월까지 방제 [시민일보]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기후환경 변화와 난방여건 개선 등으로 계절에 상관없이 활동하는 겨울철 모기와 유충을 구제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구는 내년 3월 말까지 겨울철 모기 서식처 조사 및 특별 방제기간으로 정하고, 집중적인 겨울철 모기 소탕작전을 벌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우선 구는 난방시설 확충 등으로 모기들이 도시환경에 적응해 계절을 가리지 않고 출몰함에 따라, 3명씩 2개조의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지역내 450여 곳의 대형건물과 공동주택, 민원신청 주택의 집수정·정화조 등에 채집국자(dipper)를 사용해 모기 유충의 밀도 파악 및 성충 서식여부의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실태 조사후 모기 서식처로 판명되면 즉시 1차 방역소독을 실시, 2~3주 간격으로 모기 서식여부를 재확인해 남은 모기들을 추가로 박멸하고, 방제후 모기 서식지 조사결과는 데이터베이스화해 모기밀도 분석 및 변화추이의 기록을 유지·관리하는 과학적 방역관리 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겨울철 모기 서식에 대한 주민 불편 신고(881-5593)가 접수되면, 관악구보건소 보건행정과에서는 방역출동 서비스에 나선다.

김재갑 보건행정과장은 "모기가 한정된 공간에 서식하는 겨울철이 적은 노력으로도 수백, 수천마리의 유충을 구제할 수 있어 여름철에 비해 방제활동이 더 효과적이다"며 ”겨울철에 효과적인 방제활동이 이루어지면 여름철 모기 개체수가 확연히 줄어 든다“고 설명했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방역기동반이 계절에 상관없이 활동하는 겨울철 모기를 구제하기 위해 모기 서식처 조사 및 특별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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