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산 난립 불법 배드민턴장 '정비'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0-12-06 15: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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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철거 자리에 나무 심어 '산림복구' 다목적 체육관 2곳 세워 운동공간도 대체

[시민일보]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도시민들의 쾌적한 자연환경 조성을 위해 봉화산에 난립한 불법 배드민턴장을 정비해 봉화산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단계적으로 봉화산에 난립한 12개 야외 배드민터장을 철거하고 철거한 자리에 나무를 심는 등 산립복구 작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야외배드민턴장 철거로 인한 대체 운동공간으로 봉황산 하단부에 2008년 11월에 신내 다목적 체육관과 지난 6월 묵동 다목적 체육관이 준공됐다.

총 80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그동안 봉화산내 불법 야외 배드민턴장내서 취사 및 불 피우는 행위 등과 야간에 청소년들의 탈선 장소로 사용되는 등 안전사고와 환경오염 발생 요인이 있었다.

이에 구는 배드민턴동호회 등을 대상으로 설득과 이해를 구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서울시로부터 사업비 80억원을 지원받아 2007년부터 단계적으로 봉화산을 살리기 위한 봉화산내 불법 야외배드민턴장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1단계로 2007년에 불법 야외배드민턴 5곳을 철거하고 2008년 11월에 신내 다목적 체육관 (신내동 산144-2)건립을 완료했다.

2단계로 2009년 묵동 다목적 체육관 건립(묵동 23-4)을 착공해 2010년 6월 건립을 완료한 후 불법 야외배드민턴장 7곳을 철거했고 2010년 11월 철거 부지에 나무를 심고 산림종자를 파종하는 등 산림복구를 추진해 지역 주민들과의 마찰 없이 불법 야외배드민턴장 정비를 완료했다.

중랑구 관계자는 “봉화산의 자연경관을 회복하여 봉화산 이용객들에게는 쾌적한 공원환경을 제공하고 배드민턴동호회원들이 좋은 시설에 운동을 할 수 있게 함으로써 갈등을 이해와 설득으로 극복하고 행정의 신뢰를 회복하게 된 우수 사례 중의 하나가 되었다”고 말했다.

문의 (2094-2353)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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