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지난달 신림동 공영주차장 앞 도림천 둔치에 크로스컨트리 등 운동기구 5종과 그늘막(파고라) 1동을 추가 설치하는 등 도림천 생태하천을 깨끗한 친수공간으로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나가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우선 구는 지난달부터 더욱 맑고 깨끗한 도림천을 위해 환경미화원, 직원 등 200여명을 투입해 매월 1회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하천내에 있는 부유물과 산책로, 자전거도로에 있는 담배꽁초, 각종 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쓰레기 안버리기 기초질서 캠페인도 함께 펼치고 있다.
또한 구는 지난 9월 기습적으로 내린 폭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도림천에 서울시에서 받은 재난기금을 긴급 투입해 호안 조경석, 산책로, 진입계단 등 시설물을 보수하고, 하천에 퇴적된 토사, 호박돌 등을 준설함으로써 이달 1일 복구를 완료했다.
구는 향후 주민의견을 수렴해 시설 등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복원공사로 다시 태어난 도림천 생태하천은 사시사철 물이 흐르고, 메기, 잉어와 천둥오리, 왜가리가 살고 있어 어린이들의 생태교육지로도 환영받고 있으며, 관악구 미림여고에서부터 구로디지털단지역까지는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연결돼 있어 안양천을 거쳐 한강까지 이용할 수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많은 주민들이 도림천을 아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시는데 감사드리고, 겨울철 대비 제설대책을 마련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도림천이 구민과 함께할 수 있는 관악구의 자랑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깨끗이 사용하여 달라”는 당부도 전했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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