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ㆍ퇴근길 지하철역서 책 빌린다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0-12-06 15: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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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U-도서관시스템 내년 1월부터 운영 지하철역 3곳에 도서 예약대출ㆍ반납기 설치

[시민일보]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U(Ubiquitous)-도서관 시스템을 구축해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무인대출반납시스템을 갖춘 U-도서관은 개별적으로 운영되는 각각의 도서관을 직접 가지 않아도 전체 도서관의 소장 자료를 검색, 대출 및 반납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총 8억2100만원이 투입됐다.

이에 구는 지하철역에 무인대출반납시스템을 구축해 주민들이 출ㆍ퇴근시간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역내 4개 공공도서관(강북, 솔샘, 송중, 수유)에 RFID기반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3개 지하철역사(수유, 미아, 미아삼거리)에 도서예약대출기와 도서자가반납기를 설치했다.

또한 스마트폰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홈페이지에 접속하지 않고도 소장자료 검색, 예약대출, 자료 도착 안내 등 도서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U-도서관 이용을 원하시는 분은 인터넷 등을 통해 도서 대출을 신청하고 배송 장소를 집 근처 도서관이나 지하철역 등 본인이 편리한 장소로 지정하면, 해당 장소에서 도서를 받을 수 있다. 배송 완료 여부는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알려준다.

U-도서관은 현재 시범 운영 중이며,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한편 구는 내년 3월부터는 14개 동 새마을문고까지 시스템을 확대, 마을문고까지 연계한 상호대차서비스를 제공하고 운영체계를 정비해 주민들이 구립도서관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강북구청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마을문고까지 구축이 완료되면 40여만권 장서 규모의 거대한 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며 “앞으로 많은 지역 주민들이 집에서 10분 거리에 언제든지 손쉽게 도서관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공공청사 등을 활용해 풀뿌리 도서관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벌여나갈 것”임을 밝혔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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