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버스정류소에 전기히터 단다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09-10-21 16: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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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부터 중앙버스전용차로 13곳에, 온열의장 68개 돗===== 오는 12월부터 서울시내 중앙버스전용차로 일부 정류소에 근적외선 전기히터가 설치된다.

서울시는 도로 중앙에 설치돼 겨울철 찬바람으로 정류소 이용에 불편이 있는 중앙버스전용차로 정류소에 추위를 저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올 겨울 12월부터 13개의 정류소 승차대 상부에 전기히터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범설치 정류소는 도봉ㆍ미아로 명륜3가(성대앞), 경인로 영등포역, 한강로 숙대입구역, 시흥대로 구로디지털단지역, 노량진로 노량진역, 수색ㆍ성산로 연대앞, 마포로 공덕영정류소 도심 및 외곽방향 첫 번째 승차대 등 13곳이다.

이번 설치될 전기히터는 주변공기를 데워 온기를 공급하는 기존의 코일식 히터가 아닌 복사열 방식을 이용한 램프식 히터로 열손실을 최소화한 방식을 사용할 예정이며, 열전달 거리가 6~8m에 이르러 승차대(길이 8m)내에 대기 중인 시민 대부분이 난방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전기히터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가동되며, 가동시간은 출ㆍ퇴근시간을 기준으로 첫차부터 오전 8시까지, 오후 6시부터 막차까지 가동된다.

또한 시는 이와 함께 중앙버스전용차로 정류소에 온열 공급기능이 있는 의자 68개를 설치할 방침이다.

시는 시범설치 후 문제점을 분석하고 시민반응을 모니터링해 반응이 좋을 경우 안전상 문제가 없고 설치효과가 좋은 지역 위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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