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종로구는 ‘걷기 편한 종로거리 만들기’ 프로젝트를 수립, 시민의 보행권 확보와 생계형 노점상의 안정적 영업 및 이면도로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종로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월17일 종로2가 ‘젊음의 거리’ 개장에 이어, 종로4가 창경궁로 특화거리(종로4가~원남동로터리)가 19일 마무리 돼 종로4가 대로변, 세운상가 주변, 종묘 앞 등 노점 150곳이 영업 준비를 걸쳐 29일 이면거리(뒷길)인 창경궁로로 이전 배치된다.
특히 시는 종묘공원 주변의 먹거리 노점(22개)도 함께 이전 배치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침체된 이면거리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 창경궁로 특화거리 조성은 시민의 보행 환경과 어두운 거리의 조명 개선을 위해 시설물 개선공사 등을 병행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창경궁로에는 안전펜스와 가로등이 신설되고 먹거리 노점 이전으로 주변 환경 저해 예방을 위한 화장실, 상ㆍ하수도가 설치된다.
한편 시는 종로2가, 종로4가 특화거리 조성 마무리에 이어 종로3가 먹거리 노점은 관수동(국일관 주변), 낙원동(낙원상가 주변)으로 특화거리 조성공사를 마치고, 관수동은 11월 초, 낙원상가는 11월 말, 묘목ㆍ화훼 노점 위주의 종로5~6가는 연말까지 상인 및 노점간의 협의를 통해 양사길 등으로 이전 배치할 방침이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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