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랜드마크 빌딩은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의 ‘버즈 두바이’(160층 818m)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축물로 지어지게 되며, 대지면적 3만7280㎡에 연면적 72만4675㎡로 총 사업비 3조3263억원 이상이 투입되고 2015년 완공 예정이다.
랜드마크 빌딩의 전망대는 약 540m 지점(133층)에 위치해 현재 세계 최고 높이 전망대인 상하이 월드파이낸셜센터(SWFC)(100층 474m)보다 더 높은 곳에 자리 잡게 되며, 109~130층에 들어설 특급호텔은 현 최고층 호텔인 중국 상하이 국제금융센터의 파크하얏트 호텔(79~93층)보다 높아 세계 최고 높이를 자랑하게 된다.
빌딩의 131~132층에는 방송시설ㆍ공연레스토랑, 85~108층에는 비즈니스호텔, 46~84층에는 최고급아파트, 8~45층에는 첨단 IT산업 중심의 오피스, 지하 1~8층에는 백화점ㆍ쇼핑몰ㆍ컨벤션센터, 대형수족관, 디지털미디어체험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랜드마크 빌딩은 지난 9월 초 세계적 수준의 초고층 전문 설계사 ‘미국 SOM사’의 설계안이 확정됐으며, 국내 기업인 삼우설계 컨소시엄이 설계를 주관하고 있다.
건물 하층부의 상업시설설계는 미국 겐슬러(Gensler)사가 맡았으며, 친환경 최고 인증 등급인 ‘플래티넘’ 급의 미래형 친환경 건축물로 향후 세계 초고층 빌딩의 새로운 표준모델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건립사업을 통해 8만6000명의 고용유발과 11조원의 생산유발, 2조원의 부가가치유발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디지털엔터테인먼트를 활용한 새로운 디지털 문화를 창출해 DMC와 서울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를 넘어 ‘세계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및 김기성 서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25개 출자사 대표와 마포구 지역주민 및 관계사 임직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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