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외국인학교 '덜위치 칼리지 서울' 7일 첫 삽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09-10-07 18: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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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반포에 들어설 '덜위치 칼리지(Dulwich College) 서울' 외국인학교가 내년 8월 개교를 목표로 첫 삽을 뜬다.

서울시는 7일 서초구 반포동에서 '덜위치 칼리지 서울' 외국인학교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덜위치 칼리지 서울'은 서초구 반포동 5-1번지 1만548㎡부지에 건축 연면적 1만2618.32㎡,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축되며, 내년 8월 준공해 개교할 예정이다.

학교과정과 규모는 유치원 9학급 175명, 초등과정 15학급 325명 등 총 500명으로 입학자격은 외국인자녀를 우선으로 하되, 외국에서 3년 이상 거주한 내국인 자녀도 입학이 가능하다.

내국인 학생비율은 25% 이내로 제한되며, 학비는 개교 이후 3년까지는 2500만원 이내로 운영할 계획이다.

외국인학교 관련법규에는 내국인 비율은 30% 이내, 학비는 개교 후 3년까지 2500만원을 초과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기공식에는 라진구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비롯해 피터 만델슨 영국부총리, 마틴 유든 주한 영국대사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다.

시 관계자는 "'덜위치 칼리지 서울'이 개교하면 강남권 외국인 교육환경과 투자유치 환경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반포 이외에도 상암 DMC, 개포 등에도 국제적 수준의 우수 외국인학교를 유치해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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