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9호선 급행열차 배차시간 단축돼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09-09-28 17: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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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9호선이 오는 2011년 4량 36편성으로 48량이 증차돼 운행시간이 최고 10분(급행열차 기준)까지 단축된다.

서울시는 지하철 9호선의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전동차 증차계획을 조속히 시행, 배차간격을 단축하고 수송능력을 증대시킬 방침이라고 28일 이같이 밝혔다.

시는 현재의 4량 24편성 운행에서 이용시민의 승ㆍ하차 행태와 급행열차의 높은 선호도에 따라 2011년부터 4량 36편성으로 증차 운행키로 했다.

당초 증차계획은 4량 24편성에서 6량 26편성으로 60량 증차할 계획이었으나 급행열차 배차간격을 20분에서 15분으로 줄일 수 있는 반면 일반열차는 6분42초에서 18초 늘어난 7분으로 늘어 시민고객이 느끼는 증차 효과는 크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이는 열차량수 증가에 따른 수송능력 증가와 열차 편성수가 기존 편성수에 비해 2편성 증가함에 따른 것.

이에 수송능력 증가와 배차 간격 단축을 함께 만족하는 방향으로 증차계획을 변경, 추진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따라서 시의 이번 4량 36편성 증차계획은 1편성당 열차량수는 현재와 같지만 열차 편성수를 24편성에서 36편성으로 12편성 늘려 운행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당초 계획과 같이 시간당 수송량 증가 효과는 비슷하면서도 시민들의 선호도가 높다는 것.

시는 이번 증차 계획으로 급행열차 운행 간격은 지금의 절반인 10분으로 줄고 일반열차의 운행 간격도 1분30초가 감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증차되는 전동차는 2009년 말부터 구매준비를 시작, 2010년 초 발주하면 제작기간 21개월을 거쳐 2011년 현장에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지하철 9호선의 증차 추진으로 지하철 9호선에 도착하면 바로 빠른 급행열차를 이용해 목적지까지 안전하고 쾌적하게 갈 수 있게 돼 출ㆍ퇴근길이 한결 편안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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