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영국 현지시간으로 22일 'City of London'과 'Z/Yen' 그룹의 발표에 따르면 서울시가 그동안 목표를 설정하고 준비해온 글로벌금융센터지수 35위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07년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5회에 걸친 평가에서 계속 하위권에 머물다가 이번 평가에서 중위권으로 도약했으며, 베이징, 상하이에 이어 3번째 높은 상승률을 보인 도시로도 기록됐다.
전체 순위로는 영국 런던과 미국 뉴욕이 1, 2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었고 홍콩, 싱가포르, 중국 선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아시아 중에서는 홍콩과 싱가포르가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상하이, 베이징이 빠른 성장률을 보이는 등 중국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시는 평가지수 상승을 위해 서울금융산업 홍보ㆍ마케팅의 목표를 'Beyong 35'로 정하고, 월별ㆍ주별 추진계획과 전략에 대한 사항을 월 2회 이상 토의해 문제점 및 대책을 평가ㆍ분석해 피드백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조사기관과의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주요관계자를 대상으로 친교서신 발송, 서울 금융 설명자료 제공 및 서울 국제금융컨퍼런스에 주요 연사 초청 등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통해 서울금융환경의 변화상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는 노력을 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과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 상승 모멘텀을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킬 수 있는 홍보전략 및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며 “국내ㆍ외 금융종사자 대상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고 호의적 관계 증진 등 ‘맞춤식 타깃홍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제금융센터지수(GFCI)란 영국 런던의 금융중심지인 'City of London'이 주관하고 영국계 글로벌컨설팅 기관인 Z/Yen그룹이 조사해 발표하는 지수이다.
지수 산출은 크게 ‘온라인 설문조사’와 ‘문헌조사’로 구분하는데 ‘온라인 설문조사’는 전세계 금융종사자를 대상으로 75개 금융도시에 대한 인식을 평가하게 되고 본인이 선택한 도시에 한해 1~10점까지 점수를 부여할 수 있다.
‘문헌조사’는 인적자원, 비즈니스 환경, 시장접근성, 인프라, 일반 경쟁력 등 5대 평가항목에 따라 50여개 외부평가 자료를 활용한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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