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구, 지자체 대상 '지속가능발전 공모전'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09-09-02 15:37:1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서울시 'CO₂ 줄이기 운동' 대통령상 서울시는 생활 속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인 '서울기후행동(CAP_Climate Action Partnership)' 사업이 환경부와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09 지속가능발전 공모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2002년 시작된 '지속기능발전 공모전'은 매년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의제21추진기구를 대상으로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킨 사례를 발굴해 서류심사, 프리젠테이션, 현장조사 등의 심사절차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시상한다.

서울기후행동(CAP)은 생활 속 CO₂를 줄이기 위해 시민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와 교육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 서울시민들의 기후변화 관심도(70.9%)만큼 실천력(46%)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민단체, 기업, 학교, 서울시가 함께 파트너십을 이뤄 추진한 실천사업과 교육사업 등이 높이 평가를 받았다.

서울기후행동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강북구 수유동 현대아파트 110세대와 영등포구 문래동 서울문래초등학교 학생 1150명과 함께 생활 속 CO₂줄이기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그 결과 가구별 평균 이산화탄소량 845㎏을 줄일 수 있었으며 학교에서는 전년동월대비 전기사용량을 약 20% 절감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카페와 블로그를 개설해 현재 2만여명의 시민 회원들이 생활 속에서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한 실천서약과 함께 행동으로 옮기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시민단체, 기업, 학교 등이 협력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생활 속 CO2 절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시상식은 2일부터 시작되는 '세계 지속가능도시포럼'이 개최되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수호 기자 msh 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