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이야기' 10월 9일 개관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09-08-27 11: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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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광장 지하에 광화문 광장 지하에 세종대왕의 숭고한 민본사상, 한글의 창제 과정과 세계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세종 이야기’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바로 아래 위치한 옛 지하보ㆍ차도(세종문화회관~KT사옥) 공간을 이용, 디지털매체와 아날로그 연출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는 복합 연출공간을 조성하며 오는 한글날인 10월9일 세종대왕 동상 제막과 함께 개관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세종이야기’ 공간은 하단부와 30m의 지하터널을 새로 뚫어 동상과 연결됐으며 세종문화회관측ㆍKT사옥측 지하보도 입구와 동상 하단부에 설치될 입구 세 곳을 통해 접근이 가능하다.

전시공간으로 활용될 기존 지하보ㆍ차도 공간은 층고가 195~270cm에 불과해 다소 낮지만, 효율적인 공간배체와 디자인 등을 통해 아늑하면서도 집중력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세종이야기’는 단순 보행통로에 머물렀던 공간을 되살려 전시공간으로 꾸몄다는 점,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과 더불어 우리나라 대표 성군의 역사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문화공간을 만들어 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세종이야기’ 개관과 함께 광화문을 중심으로 한 30개 문화예술기관들과 함께하는 문화협의체, ‘세종벨트’ 본격화를 선언하고 내달 사무국을 공식 발족할 방침이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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