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지하철 석면문제 해결사 나서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09-08-23 14: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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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가 지하철 석면문제 해결을 위해 나선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석면 조사 및 해체 등 국내 최고의 노하우와 장비 보유 등 기술적인 전문성을 인정받아 서울메트로가 노동부로부터 석면 조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노동부의 석면 조사기관 지정은 국내 석면 조사기관의 석면 분석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새롭게 실시하는 제도로 각 분석기관의 석면분석의 정확도 및 정밀도 등 조사기관으로서의 적합성 여부를 평가, 지정하게 된다.

이에 따라 서울메트로는 관할지역과 대행지역에도 제한 없이 조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노동부는 이달부터 일정규모 이상의 건물 등을 철거ㆍ해제시 노동부의 지정을 받은 조사기관의 검사를 필수적으로 거쳐야만 작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울메트로는 석면분석실험실 구축과 석면관리에 필요한 미국 EPA 인증 조사자ㆍ감독자ㆍ프로젝트디자이너 등의 자격 보유 확보 등 풍부한 기술적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미 지난 5월 타 지하철 운영기관의 석면 컨설팅을 수주 받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서울메트로는 이번 석면 조사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전국 각지의 석면 조사 및 컨설팅에 참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국내 최고의 석면 해체 및 관리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석면 문제의 해결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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