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망우동 '동북권 거점' 개발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09-08-12 12: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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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뉴타운 결정·고시…대규모 업무·문화·복지시설 들어서 서울시 중랑구 상봉동ㆍ망우동 일대가 2017년까지 동북권 르네상스의 중심도시로 재탄생된다.

서울시는 동북권의 새로운 전략거점 조성을 주요골자로 하는 ‘상봉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을 결정하고 13일 고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재정비촉진계획을 결정, 고시하는 지역은 상봉 1, 2동, 망우본동 일대로 서울 도심에서 동측으로 10km 지점에 위치해 경기 구리시 및 남양주시로부터 서울 도심 진입의 관문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상봉지구 재정비촉진계획은 동북권의 낮은 상업ㆍ업무 비중을 확대하기 위해 업무ㆍ상업시설을 대량 공급하고, 중앙선과 7호선 및 장래 경춘선과 경전철(면목선)이 통과하는 역세권 지역의 직주근접 실현을 위해 Compact city(대중교통연계형압축도시)로 조성된다.

또한 대중교통과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입체대중 교통 환승체계를 구축하고, 동북권에 부족한 문화시설 및 생활권 공원이 확충된다.

시는 동북권 르네상스의 새로운 중심지역이 되는 상봉 재정비촉진지구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거점별로 대표적 랜드마크 빌딩(망우역 거점 48층 185m, 신상봉역 거점 47층 160m, 도심주거 거점 42층 140m)을 건립토록 해 지역 중심지로서의 장소성을 부여하고 스카이 라인을 변모시킬 계획이다.

또한 지구 중앙에 대규모 공원(폭 30~50m, 연장 690m 면적 3만㎡)을 조성하고, 촉진구역별로 확보된 보행결절부 및 가각부의 광장, 공공공지, 소공원 등과 함께 지구내 보행 녹지 네트워크를 조성, 쾌적한 보행 및 휴게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 중랑구 전체 문화복지시설(1만4100㎡)의 2배에 해당하는 대규모의 문화ㆍ복지시설을 지구내 13곳에 건립,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소통하고 공유하는 지역의 문화중심지로 조성한다.

또한 상봉재정비촉진지구는 모든 건축물에 친환경건축물 인증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친환경ㆍ무장애 도시로 조성된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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