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 자연성을 회복, 한강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7가지 중ㆍ단기 전략을 11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전략은 ▲한강공원 특화사업과의 연계사업 ▲전망보행데크와 한강교량환경개선 및 지하철 연결보행교 신설을 통한 한강으로의 새로운 접근체계 구축 ▲나들목과 한강접근로 등 기존시설을 보강하는 3개 분야에서 진행 중이다.
시는 4대 한강공원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한강공원 특화사업’을 통해 공원의 문화시설 조성 뿐 아니라 시민들이 공원까지 보다 쉽고 편리하게 오갈 수 있는 길을 마련 중이며 이 사업은 특화사업이 마무리되는 9월 모두 완료된다.
여의도 한강공원의 경우 마포대교~원효대교 구간에 ‘어반테라스(Urban Terrace)', 마포대교~서강대교 구간에 '페스티벌 스탠드’, 서강대교~샛강 하류구간에 ‘도로변 전망가로’를 조성, 불편한 접근로를 대폭 개선한다.
난지한강공원은 월드컵공원~난지한강공원까지 접근성 개선을 위해 ‘평화의 공원 연결 브릿지’와 ‘중앙연결브릿지’를, 강변북로로부터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지하복합연결통로’를 신설하는 등 총 3개 접근로가 새로 놓인다.
뚝섬한강공원의 경우에는 장애인을 포함한 시민들이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 출구에서 데크를 이용해 한강공원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청담대교에서 이어진 기존 차량용 원형램프 하단에 ‘전망문화 콤플렉스’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5개 한강교량(양화, 한강, 동작, 한남, 잠실대교)에 버스 정차대, 엘리베이터 등을 설치, 시민들이 교량을 통해 직접 한강공원으로 갈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길 만들기’에 초점을 둔 이번 전략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한강에 언제나 접근, 호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궁극적으로 주변 주거지와 어우러진 한강을 하나 되게 하는 수변문화가 꽃 피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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