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창의시정' 세계에 알린다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09-08-09 12: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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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컨퍼런스 12일 개최…세계적 도시행정 석학들 한자리에 서울시가 민선4기 비전인 ‘창의시정’ 3년의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12일 ‘창의, 서울을 바꾸는 힘’이라는 주제로 ‘2009 창의시정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시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국내ㆍ외 학자, 기업인, 전세계 대학생 등 총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09 창의시정 국제컨퍼런스’를 개최, 창의와 도시행정의 세계적 권위자들과 함께 창의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와 시정개발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미국 최고의 행정대학원(US News 2008)으로 손꼽히는 미국 시라큐스 대학교와 유럽 최대의 경영대학원인 인시아드(INSEAD), 삼성 경제연구소(SERI)가 아카데믹 파트너로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세계적 베스트셀러 ‘몰입의 즐거움’의 저자인 칙센미하이(Mihaly Csikszentmihalyi) 미국 클레어몬트대학 교수가 ‘창의적 개인과 창의적 환경’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또한 도시 비교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행크 사비치(Hank V. Savitch) 미국 루이빌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오후 세션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공공부문과 창의적 조직관리’를 주제로 뉴욕시의 수평적 관료제를 통한 혁신 등 실험사례를 통해 창의적 공공관리를 위한 조건을 제시할 예정이다.

‘창의,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제1세션에서는 마이클 피치(Michael Pich) 인시아드(INSEAD) 경영대학원 교수가 ‘무엇이 창의적인 조직과 개인을 만드는가’, 유석진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이 ‘기업의 경쟁력으로서의 창의성’을 주제로 각각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창의시정, 서울을 변화시키는 힘’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제 2세션에서는 김순희 미국 시라큐스대학교 맥스웰스쿨 교수 및 이주호 미국 아이다호대학교 교수가 각각 ‘서울시 창의시정:리더쉽, 인사제도 그리고 창의성’, ‘달라진 시민참여, 협력적 거버넌스와 사회적 자본’을 주제로 발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울 창의시정 국제컨퍼런스를 통해 서울시 창의시정의 선도적 노력을 국내ㆍ외에 소개하는 한편, 국내ㆍ외 학자들로부터 발표ㆍ토론된 의견을 수렴해 향후 서울시 창의시정의 지속적 발전전략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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