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 준비학교 만든다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09-08-06 12: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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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울타리 플랜' 발표 서울시가 최근 다문화가족이 급증함에 따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정착과 사회적 통합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다문화 가정을 위해 맞춤형 단계별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다문화가족지원 종합대책 ‘한울타리 플랜’을 6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한울타리 플랜’은 기존 초기적응 사업 지원위주인 다문화가족지원정책에서 단계별 통합지원정책으로 결혼이민자들이 ‘그들’이 아닌 ‘우리’로의 인식변화와 센터 등 기관이용중심에서 지역사회내 자원연결을 정책방향으로 해 추진한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국제결혼 준비학교 운영’, ‘결혼이민여성의 직업활동 지원’, ‘다문화가족 전문 정신건강클리닉 운영’, ‘이주여성 자활지원센터 건립, 운영’, ‘무지개포럼단 운영’ 등이다.

국제결혼 준비학교를 운영, 결혼 전 남성을 대상으로 20시간씩 4회에 걸쳐 80명에게 국제결혼 준비교육을 실시하며 수료자에게는 1인당 100만원의 결혼식 비용을 지원한다.

또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한국어 특별반, 특별 직업훈련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아울러 폭력피해 이주여성들의 숙식 및 주거 공간지원, 직업훈련 및 취업알선, 동반아동의 육아지원 한국어교육 등을 지원해 단순일시보호에서 자활 단계별 사회안전망을 강화한다.

조은희 시 여성가족정책관은 “서울시가 ‘한울타리 플랜’을 통해 결혼이민자가 시혜자가 아니라 지역사회 주체로 자리매김하고 외국인이 아닌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시민과 한울타리에서 살아가는데 서울에 맞는 실질적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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