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서울 문화의 밤’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행사로 ‘서울을 마음껏 즐기자’라는 슬로건 아래 5개 지역의 고궁, 미술관, 박물관, 공연장 등 각종 문화 공간을 밤 12시까지 개방, 시민들이 한밤에 문화서울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서울 문화의 밤’은 정동, 북촌, 인사동, 대학로, 홍대 5개 지구를 중심으로 펼쳐지며, 각 지구의 특성을 최대한 살린 테마 프로그램과 저렴한 가격의 문화체험기회가 다양하게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 개막식은 22일 오후 7시 서울광장에서 열리며 개막식 후 참가 시민들이 5개 지구 중 원하는 곳으로 편리하게 이동해 다른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행사기간 동안 공연관람 및 시설입장 등이 티켓 한 장으로 이용 가능하도록 ‘문화패스’를 지구별로 발행,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작년 112여개 시설이 참여한데 이어 올해엔 참여문화시설이 200여개로 대거 늘어났다”며 “매력 넘치는 서울의 밤을 시민 뿐 아니라 국내ㆍ외 관광객 모두에게 소개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매년 8월 넷째 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행사를 열어 독일의 박물관의 긴 밤, 프랑스의 백야축제 등 외국의 야간 문화관광 상품에 견줄 수 있는 서울 대표 야간 관광 문화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행사 세부계획은 시 공식홈페이지(http://cafe.naver.com/seoulopennight)에서 확인 가능하며, 유선문의는 시 120다산콜센터와 문화예술과(02-2171-2484)로 하면 된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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