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공원 수해복구 ‘예년보다 신속’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09-07-14 11: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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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한강공원 수해복구가 예년보다 신속하게 처리될 전망이다.

시는 최근 계속되는 폭우로 피해가 발생한 반포한강공원을 신속히 복구하고 있으며 이번 피해 사례를 거울삼아 취약점을 정비, 공사를 진행 중인 다른 한강공원들에 대한 향후 수방대책을 철저히 보완 개선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시는 뻘 제거를 위한 전문장비(스키드로라 14대, 물차 14대) 구비, 뻘 전용 청소 급수전 설치 등으로 신속하고 효과적인 뻘 제거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예전의 살수차 동원방식에서 소요됐던 3~4일의 작업시간이 1일 이내로 단축됐다.

또한 시는 수목, 그늘막, 보도블럭 등 시설물 복구시 유속을 감안해 피해가 없도록 재시공하고, 초생마루 화단 등은 원인분석 후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도블럭은 유실되지 않도록 블록간 잔모래 대신 결합력이 우수한 전용모래로 보완 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복구작업은 한강수위 변화추이에 따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현재 침수된 지역의 경우 청소 가능 시점에 인력과 장비를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각 공원별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반포한강공원은 지난 12일 집중호우와 팔당댐 방류랑 증가로 인해 완전 침수됐고 이에 따라 시는 13일 오전부터 침수피해 복구 작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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