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외국인 유학생 시정 인턴십 실시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09-07-06 11: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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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외국인 유학생 25명을 대상으로 6일부터 내달 7일까지 ‘여름방학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6일 시에 따르면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은 지난 2008년부터 시가 정부기관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외국인 시정참여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방학기간을 이용, 시청에서 업무를 맡아 진행하고 시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도 제안하게 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5, 6월 두 달간 서울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학부, 대학원) 중 한국어와 영어 구사능력이 뛰어난 학생들을 각 학교로부터 추천 받아 최종 25명을 선발했다.

이번 선발된 학생들은 총 7개국의 유학생으로 중국 출신 학생 16명, 몽골 4명, 미국ㆍ일본ㆍ베트남ㆍ우즈베키스탄ㆍ아프가니스탄 출신 학생 각각 1명씩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주 5일, 1일 6시간(오전 9시~오후 3시) 근무하며 국적 및 전공, 관심분야에 따라 해외 도시와의 교류업무가 많거나 외국인 생활불편 해소업무를 담당하는 글로벌 사업부서(시 본청 13개 부서)에 배치돼 해외사례 분석, 외국인 불편 상담 등의 업무를 한다.

시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에게 시정체험 기회를 통해 개인 경력개발은 물론 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으며, 시는 글로벌 도시 서울을 홍보하는 등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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