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아쿠아리움, 133층 빌딩에 들어선다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09-07-01 10: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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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5년 마포구 디지털미디어시티내 건립되는 133층 서울 DMC랜드마크빌딩에 국내 최대 아쿠아리움이 들어선다.

1일 시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개최된 제2회 지역투자박람회 개막식 종료 후 세계적인 아쿠아리움 전문기업인 미국 ATM(Acrylic Tank Manufacturing)과 ‘DMC 랜드마크빌딩 아쿠아리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되는 협약서에 따르면 ‘ATM'은 DMC랜드마크 빌딩내에 아쿠아리움의 건립을 위해 향후 5년간 약 1억불을 투자할 계획이며 서울시가 동북아시아의 관광 중심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건립되는 아쿠아리움은 국내 최초 초대형 아쿠아리움으로 연면적은 약 1만㎡이며, 수족관 규모는 국내의 코엑스아쿠아리움, 부산아쿠아리움, 63씨월드를 합한 수조용량보다 큰 규모(약 8000~1만㎥(톤))가 될 전망이다.

또한 단순 관람형 아쿠아리움에서 탈피해 스노우쿨링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접목한 신개념의 아쿠아리움으로 계획, 시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고용창출 8만6000명, 생산유발 11조원, 부가가치유발 2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DMC랜드마크빌딩 건립 사업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 활성화의 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미국 라스베가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아쿠아리움 전문기업인 ATM은 두바이의 팜아일랜드에 위치한 ‘Dubai Atlantis Hotel Aquarium’과 미국의 시애틀 아쿠아리움 ‘Underwater dome' 등을 시공한 바 있는 10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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