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교량에 전망쉼터 ‘카페’ 들어선다.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09-06-28 1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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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한강교량 중 양화ㆍ한강ㆍ동작ㆍ한남ㆍ잠실 5개 교량에 버스정차대, 엘리베이터, 전망쉼터를 설치,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 계획이다.

시 한강사업본부는 내달 1일 5개 교량 중 한남대교 전망쉼터 ‘카페 레인보우’와 엘리베이터를 우선 개장하고 수상택시 잠원승강장을 출ㆍ퇴근 노선에 추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 중 접근성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한강교량 보행환경 개선 사업의 일부로 이를 통해 시민들이 한강교량 버스정차대에 하차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한강에 접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교량 전망쉼터에서 한강의 경관을 즐길 수 있게 된다.

한남대교의 ‘카페 레인보우’는 카페, 전망대, 전시ㆍ홍보 공간으로 구성된다.

카페의 운영을 담당하는 서울관광마케팅(주) 관계자는 “한강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한남대교 전망쉼터를 시민고객을 위한 열린 여가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한강이 서울시민에게 더 가까워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카페 레인보우‘에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서울 축제 및 관광을 소개하는 활동 등 서울을 알리고 한강을 관광명소화 하기 위한 마케팅도 병행될 예정이다.

9개 전망쉼터 중 잠실대교와 광진교 전망쉼터는 7월말 개장되며 기타 전망쉼터 6곳(동작대교 2곳, 한강대교 2곳, 양화대교 2곳)은 오는 9월 초 개장된다.

또한 한남대교 교량 엘리베이터 운행과 연계해 시민들의 수상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수상관광콜택시 출ㆍ퇴근 노선에 잠원 승강장을 추가, 운행한다.

이에 따라 신설되는 노선은 ‘잠원~잠실~뚝섬~여의도’ 구간을 순차적으로 운항하게 된다.

출ㆍ퇴근 시간의 운임은 기존방법과 동일하며 구간차이 없이 1인당 편도 5000원이고 월정액을 이용하면 한 달 8만원이며 출ㆍ퇴근을 모두 이용할 경우 1회당 1800원 수준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 계획에 있어 시민들이 한강을 보다 가깝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 개선을 최우선에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한남대교 버스정차대, 전망쉼터, 엘리베이터, 수상택시 코스는 향후 시민들이 누리게 될 혜택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남대교를 시작으로 그동안 한강에서 멀어졌던 많은 시민들께서 다시 한강을 가까이 두고 찾게 될 수 있도록 제반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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